간결한 데이터 기반 종목 랭킹 제공… 초보 투자자 유입 확대
글로벌헤지펀드 포트폴리오 공개하며 차별성 강화
국내 투자 환경 변화 속에서 정보 통합 플랫폼 리코랭크가 자체 서비스명 ‘랭크업’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강병주 대표가 1년간 개발해 지난 10월 베타 버전을 내놓은 뒤 11월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 지 한 달 만에 수만 명이 방문하며 주목받았다.
리코랭크는 ‘랭크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재가, 시가총액, 영업이익, PER, PBR 등 주요 지표를 점수화해 종목 랭킹으로 제공한다.
복잡한 분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종목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초보자 유입이 빠르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에서는 드문 글로벌 헤지펀드 포트폴리오 공개 기능이 차별적 요소로 꼽힌다.
세계 주요 운용사의 보유 종목을 확인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흐름을 직접 비교·해석하려는 개인 투자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다.
거래대금 기반 랭킹, 테마 종목 흐름, 수급 분석 등 주식 정보 외에도 부동산 실거래가·지역별 흐름, 코인 정보까지 아우르며 통합 플랫폼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부동산 커뮤니티는 전국 시장 흐름을 상승·보합·하락으로 구분해 보여주고 서울 실거래가를 실시간 제공해 사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다.
코인 정보는 아직 기초 수준이지만 향후 분석 고도화와 커뮤니티 강화가 예정돼 있다. UI도 중장년층까지 고려해 설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세대를 포괄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플랫폼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부동산·코인 영역의 데이터 깊이와 커뮤니티 활성화는 향후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강병주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오가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한곳에서 직관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미국 다우·나스닥 데이터를 ‘랭크업’ 방식으로 제공해 글로벌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석 기자(kudlja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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