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6개월간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
농식품부, 1인당 월 공급물량 10kg 단위로 선택
앞으로 복지용 쌀 지원이 기존의 백미뿐 아니라 현미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을 대전 서구·중구, 세종시 등 3개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중심 행정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 먹거리 복지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된다.
최근 고령층·만성질환자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미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복지용 현미 신청은 내달 1일부터 매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지역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현미는 보통 백미보다 섭취량이 적고 산폐·변질 우려가 높아 5kg 소포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1인당 월 공급물량 10kg 단위로 현미와 백미를 조합해 구입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을 거쳐 현미 수요와 실제 구매 패턴, 물류 안정성,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변상문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은 수요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범사업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국민(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지원에 차질 없도록 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송신용 기자(ssyso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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