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회장 박학용)와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13층에서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검증된 콘텐츠 확산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 보호 △건강한 온라인 광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가짜 뉴스 및 허위 정보 대응을 위한 공동 모니터링 체계 구축 △검증된 콘텐츠 확산을 위한 자율 규범 및 검증 기준 마련 △공동캠페인·세미나·교육 프로그램 등 인식 제고 활동 △디지털 콘텐츠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시상 제도 신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KAA Awards' 내에 '디지털 콘텐츠상(가칭)'을 신설하고 온신협과 공동으로 시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신협은 후보작 추천과 심사 기준 수립을, 광고주협회는 광고주의 브랜드 관점에서 콘텐츠의 가치 평가와 심사 위원단 구성을 담당한다.

박학용 온신협 회장은 "가짜뉴스 근절과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유통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이자 공익적 과제"라며 "광고주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저널리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승만 광고주협회 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검증된 뉴스 콘텐츠 확산을 통해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한 광고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협회는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공동 세미나와 캠페인을 통해 '신뢰 기반의 콘텐츠 유통 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혜선 기자 hslee@dt.co.kr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 박학용 대표(오른쪽)와 한국광고주협회 노승만 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 박학용 대표(오른쪽)와 한국광고주협회 노승만 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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