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석 핸디 대표 “새 협업의 표준”
폴라리스그룹이 지난 9월 자회사로 편입한 핸디소프트의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공공 시장 확대에 나선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소프트웨어(SW) 경쟁력에 더해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AI 업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해석 핸디소프트 대표 겸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 통합 생태계 전략 발표회'에서 문서 협업 시스템 기반으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폴라리스오피스와 핸디소프트의 통합 시스템은 단절된 협업의 흐름을 하나로 잇는 시도"라며 "'문서가 곧 업무가 되고, 업무가 곧 지식'으로 남는 하나의 통합 워크플로우로 새로운 협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업 시스템은 업무 결재 과정에 활용되는 기안기를 웹 오피스 기반 기안기로 표준화했다. 그룹웨어 내의 팀원들과 공동의 문서를 만들 수 있는 웹 폴더와 공동 편집 솔루션도 통합 제공한다.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문서 변환과 노트 및 판서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AI 기반의 종합 케어 솔루션 기능을 지원한다. 조직 내 엑셀 및 PPT, PDF 등 문서 데이터와 이메일, 그룹웨어,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업무 데이터를 통합해 비즈니스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개인 및 조직별 맞춤형 AI 에이전트와 조직 데이터 자산에 대한 인공지능전환(AX) 거버넌스 체계 마련도 돕는다.
폴라리스그룹은 공공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금융·기업·교육·의료 등 약 1300개 고객사와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이번 통합 플랫폼은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서 가능한 서비스를 정부기관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표는 "반복적인 행정 업무는 AI가 대신 처리하고 사람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제공해 사람은 판단과 창의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결재를 기다리는 대신 AI가 미리 준비하고 제안하는 공공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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