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기업설명회 24일 개최

지니언스의 ‘2025 하반기 사이버보안’ 행사 안내. 지니언스 제공
지니언스의 ‘2025 하반기 사이버보안’ 행사 안내. 지니언스 제공

정보보안기업 지니언스는 국내 주요 사이버보안 11개사와 함께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소통 확대를 위한 공동 기업설명회(IR)를 오는 24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이 행사에 대해 “글로벌 시장 대비 저평가 문제를 겪어온 국내 보안 업계가 자본시장의 인식을 개선하고, 최근 커진 사이버 위협과 관련 정부의 정책 대응을 발판 삼아 ‘K-보안’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니언스 외 △라온시큐어 △모니터랩 △슈프리마 △신시웨이 △엑스게이트 △인스피언 △파수 △헥토이노베이션 △휴네시온 △ICTK △SGA솔루션즈 등이 참여한다. 유안타증권이 후원한 행사로 서울 여의도 앵커원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커지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보안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유니콘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글로벌 보안 기업들의 시가총액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하지만 한국은 독자적인 보안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임에도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시장 평가를 받는다.

이번 행사에선 주요 보안 기업들 개별 성과를 넘어, 산업 전반의 가치를 함께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투자자들에게 보안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과 각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조명할 수 있는 공동 기업 설명회를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산업의 최신 동향과 핵심 비즈니스 모델, 기술 경쟁력,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한다. 특히 잇따른 대형 해킹 사고와 함께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영향 및 산업 전반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보안 업계 한 관계자는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번 공동 IR의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통해 한국 보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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