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 개최

청정에너지원 수소기술 혁신 및 기후테크 산업 육성 필요

정부가 한층 강화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확정한 가운데 무탄소·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6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수소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 수행과 2035 NDC 이행을 위한 수소기술 및 사업화 중요성과 수소산업 생태계 확충을 위한 정부 차원의 투자와 정책·제도적 지원 등을 제안했다.

강경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알칼라인 수전해 국가수소중점연구실 단장의 '2035 NDC 이행과 미래 탈탄소화에서 청정수소의 역할과 기술개발 방향',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의 '국내외 수소 시장 현황', 김승완 넥스트 대표(한국에너지공대 교수)의 '전력-수소 통합계획으로 살펴본 지속가능한 수소경제로의 경로' 등에 대한 전문가 기조발표를 통해 2035 NDC 관점에서 수소 역할과 수소 분야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이 소개됐다.

또 주요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활용 사례와 수소 교역 확대에 따른 국제통상질서 변화 속에서 수소가 2035 NDC 달성과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 자원임을 강조했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출연연 수소중점연구실과 청정수소 연구개발(R&D) 혁신연합 참여 기업의 수전해, 수소 연료전지, 수소저장합금 등 다양한 분야의 수소기술 R&D 성과 소개 등이 소개됐다.

패널 토론에서는 수소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분야 간 기술 연계 방안 및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2035 NDC 이행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고, 기후테크 분야 기술혁신을 촉진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수소기술이 2035 NDC 달성과 기후테크 육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6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 과기정통부 제공.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6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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