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최고 동접자 수 48만명…최고치 경신
지난 14일 ‘노스 라인’ 대규모 업데이트 성공적
넥슨이 서비스하고 자회사인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가 인기작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의 스팀 출시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스팀DB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이날 오전 6시쯤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8만명을 넘어서며 최고치(지난 9일 46만명)를 경신했다. 지난 14일 선보인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노스 라인’이 이용자를 불러모으는 데 성공한 분위기다. 현재 누적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한 아크 레이더스가 빠른 시일 내에 500만장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전부터 자원 수집 및 탈출이라는 유사한 게임성을 갖춘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출시되면 이용자가 빠질 것이란 우려가 존재했다. 타르코프가 익스트릭션 슈팅 장르 개척자라 아크 레이더스를 플레이 하는 사람들 중에 타르코프를 했던 이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기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아크 레이더스 방송 및 시청자 수가 감소했다.
그러나 아크 레이더스의 실제 이용자 수는 견고했다. 사람 간의 경쟁보다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진입장벽이 낮았고, 불법 프로그램이 없는 쾌적한 환경은 누구나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경쟁작인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는 러시아의 베틀스테이트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1인칭슈팅(FPS) 장르작으로, 게임 맵을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 탈출하는 게임이다. 자체 런처를 통해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하던 이 게임은 지난 15일 스팀에서 정식 출시됐다.
아크 레이더스는 폐허가 된 미래 지구, 일명 ‘러스트 벨트’를 배경으로 생존자 ‘레이더’가 되어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익스트릭션 게임이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거대 아크 ‘매트리아크’와 신규 맵 ‘스텔라 몬티스’, 이 맵에서만 볼 수 있는 ‘슈레더’ 등 2종을 선보였다. 또한 각종 무기와 신규 가젯을 추가했다. 또한 듀오 매칭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내달 중 ‘콜드 스냅’ 업데이트를 비롯해 ‘일렁이는 불꽃’ 이벤트, 눈보라 기상 조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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