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코스피 상승.

국내 증시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미국 고용지표, 연준 인사 발언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7% 상승한 4078.57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003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은 610억원, 기관은 239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5%대 상승하고 있으며 SK스퀘어,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도 강세다. 셀트리온, HD한국조선해양, KB금융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3%대 강세며 제조, 전기가스, 음식료담배 등도 오르고 있다. 종이목재, 운송창고, 제약 등은 내림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국내 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이후 AI주 주가 변화 △미국 9월 고용 △10월 FOMC 의사록 및 주요 연준 인사들 발언 이후 12월 인하 전망 변화 △국내 외국인 순매도 진정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 연준 인사 발언, 9월 고용 등 매크로 이벤트를 치뤄야 하기에 외국인의 탄력적인 순매수 전환을 조기에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감이 있다”며 “코스피 이익 모멘텀의 양호함, 환율 급등세 진정 등을 고려 시 이들의 순매도가 강화되기 보다는 일단락되는 쪽으로 베이스 경로를 잡고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영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