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 한 호텔 투숙객들이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27분쯤 속초지역의 한 호텔 투숙객 A씨(45)와 B씨(45)가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이날 오후 10시 52분~11시 36분 사이 다른 투숙객 2명도 같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등 식중독 의심 환자들은 지난 15일 저녁 호텔 뷔페에서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호텔은 이처럼 일부 투숙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자 보건 당국에 신고했다.

같은 음식을 먹은 뒤 2명 이상 설사·구토 등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보건 당국은 호텔을 찾아 음식 재료와 조리 기구 등에서 검사대상물을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뷔페 음식 자료사진. 연합뉴스
뷔페 음식 자료사진. 연합뉴스
정래연 기자(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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