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7일부터 ‘국제금융기구 인재정보등록시스템’ 개시
청년 포함 우리 국민의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취업을 위해 경력, 전문분야 등 인재 정보를 등록해 채용정보 서비스를 하는 시스템이 17일부터 가동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17일부터 ‘국제금융기구 인재정보등록시스템’을 새로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재정보등록시스템은 국제기구에 관심있는 국민이 자신의 경력, 전문분야 등 인재정보를 등록하면, 이를 데이터베이스(DB)로 정리 국제금융기구의 채용수요와 연결하는 맞춤 채용정보 서비스다.
기존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채용정보만을 일방향으로 제공하던 것을 양방향 연결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기재부는 지난 2105년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금융기구 관련정보와 협력활동, 채용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식 누리집을 운영해 왔다.
인재정보 등록은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국내외 전문가 뿐만 아니라 타 기구에 관심있는 국제기구 근무자도 등록할 수 있다.
등록 항목은 국제금융기구에서 요구하는 채용요건인 학력, 경력, 전공, 어학능력 등과 맞춤 채용정보를 위한 관심 기구, 희망 직무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정보는 지원자의 이력관리를 위해 연 1회 갱신을 권장한다.
맞춤 채용정보 서비스는 기구별로 신규 채용공고가 공지될 때마다 등록된 인재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채용공고를 문자나 이메일로 추천해준다.
이 밖에도 국제금융기구 정보시스템의 채용정보에서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인턴, 초급전문가(JPO) 및 중견전문가(MC) 프로그램의 채용공고가 통합 제공된다.
채용설명회 자료와 채용수기, 국제금융기구 채용 가이드북 등 다양한 형태의 실무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재부는 경력직, 관리직 채용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국제기구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웨비나(webinar)와 채용설명회도 별도로 열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채용절차·요건·인재상을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민이 손쉽게 국제기구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정부는 한국인 인재정보DB를 통해 기구별 인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한국인 인재의 국제기구 고위직 및 핵심 보직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스템의 서버 안정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이용자 편의 중심의 기능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원승일 기자(won@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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