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흥행 효과 톡톡

애니플러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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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인 애니플러스가 올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플러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557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당기순이익 1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월 코스닥 상장 이래 거둔 분기별 최대 실적이다.

이번 3분기 호실적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국내 독점 배급 및 유통 판권을 보유 중인 애니맥스가 주도했다. 지난 8월 개봉한 ‘무한성편’은 2025 개봉작 매출 1위, 역대 국내 개봉한 일본영화 1위 등 국내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롭게 썼다.

애니메이션 전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라프텔’과 전시문화 기업인 ‘미디어앤아트’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라프텔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투자확대에도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으로 모두 직전 분기보다 증가해 토종 OTT 중 유일한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미디어앤아트도 올해 기획한 대표작 ‘워너브롱크호스트’ 회화전과 ‘요시고 사진전2’이 3분기 내내 인터파크 전시티켓 1·2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간 결과 호실적을 거뒀다.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연초부터 애니메이션 사업을 영위하는 관계사 간의 전사적 협업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극대화 노력이 호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전시, 굿즈, 드라마 부문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올해 경영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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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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