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으로 코인 거래 규모가 확대되면서 두나무와 빗썸의 실적도 날아올랐다.
두나무는 14일 3분기 연결 기준 3859억원의 매출과 23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직전 분기 976억원에서 239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 규모 확대와 미국의 디지털자산 3법 하원 통과 등으로 인한 시장에 대한 신뢰도 제고를 꼽았다.
빗썸은 3분기 순이익 10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1억원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매출은 689억원에서 1960억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두 거래소 모두 3분기 호실적을 거뒀지만, 4분기 실적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내려오고, 이에 따라 거래량도 급감했다.
특히 주요 코인 가격이 일제히 폭락했던 지난달 11일 이후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지난 9월 말 53억달러가 넘었던 업비트 일 거래대금은 지난 1일 13억달러까지 쪼그라들었다. 빗썸 거래량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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