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가공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정밀한 빛 제어 기능으로 호평

사진 제공= 데어슈츠(DERSCHUTZ)
사진 제공= 데어슈츠(DERSCHUTZ)

독일 기술 기반의 조도 제어 전문 브랜드 ‘데어슈츠(DERSCHUTZ)’가 눈부심과 반사광을 줄이는 필름 블라인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가공 방식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정밀한 빛 제어 기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며, 실내 조도 품질 개선과 시각적 편안함을 동시에 실현한 기술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을과 겨울철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실내로 유입되는 빛의 각도와 세기가 달라져 눈부심과 반사광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낮은 각도의 태양광은 휘도(luminance)가 높아 눈의 피로를 유발하고, TV·모니터 등 화면 장비의 명암비와 선명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기존 커튼이나 직물 블라인드의 경우 빛을 완전히 차단하면 실내가 지나치게 어두워지고, 반대로 개방 시에는 다시 직사광선의 눈부심이 발생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데어슈츠의 필름 블라인드 시스템은 이러한 조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의 투명 필름 기반 조도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필름 내부 구조를 정밀하게 설계해 특정 파장대의 빛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며, 외부 시야를 유지한 상태에서 눈부심과 반사광을 최소화한다.

특히 데어슈츠는 고난도의 ‘플랫 엠보싱(Flat Embossing)’ 공정을 활용한다. 이 공정은 필름 표면을 균일하게 가공해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과도한 휘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강한 직사광선이 유입될 경우 필름 내부의 미세 구조가 빛의 방향성과 강도를 조절해 직사광선 특유의 날카로운 자극을 줄이고, 실내에는 편안한 조도의 빛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

이 기술은 단순히 빛을 차단하는 방식이 아닌, 유입되는 빛의 질을 변화시키는 구조적 제어 방식으로 평가된다. 덕분에 외부 풍경은 그대로 보이면서도 눈부심·반사광·피로감이 완화되고, TV나 모니터 화면의 반사도 줄어든다. 일반적인 차광 제품보다 실내 개방감이 유지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이 필름은 사계절 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름철에는 열복사를 줄여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겨울철에는 낮은 태양 고도에서 발생하는 정면 휘도를 조절해 시각적 피로를 완화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주거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 공공기관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국내외 실내환경 품질(IEQ) 평가 기준에서도 조도 관리가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데어슈츠의 필름 구조는 휘도의 균일성, 반사광 감소, 시각 피로 완화 등 주요 항목을 충족하며, 거실·서재·대형 오피스 등에서 적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데어슈츠의 기술력이 독일 공정을 기반으로 한 정밀한 제조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한다. 플랫 엠보싱 공정은 필름의 균일성과 내구도를 동시에 유지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로,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한 점이 데어슈츠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빛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입되는 빛의 질을 제어하는 기술이 실내 환경 관리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데어슈츠의 조도 제어 필름은 시각적 편안함과 채광의 균형을 동시에 실현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성준 기자(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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