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반다이남코, 유니티 등 부스 운영

내러티브 주제로 열린 ‘지콘’, 열띤 호응 얻어

부산 벡스코에서 13일 개막한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글로벌 게임 콘퍼런스 ‘지콘’이 열리고 있다. 김영욱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13일 개막한 지스타 2025 현장에서 글로벌 게임 콘퍼런스 ‘지콘’이 열리고 있다. 김영욱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13일 개막한 ‘지스타 2025’에는 K-게임 외에도 글로벌의 인기 작품과 인디 게임이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지스타조직위는 개막 전부터 배틀 스테이트 게임즈, 반다이남코, 블리자드, 세가·아틀러스, 유니티, 플레이온·워호스 스튜디오 등 글로벌 게임사의 참가 소식을 전하고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실제로 인디 게임과 글로벌 게임사의 부스가 몰린 제2 전시장은 게임을 즐기러 온 이들로 가득했다. 워호스 스튜디오는 ‘올해의 게임’으로 평가받는 ‘킹덤컴: 딜리버런스 2’의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를 출품했다. 이 회사는 PC와 스팀덱을 시연 기기로 준비하고 이용자를 맞이했다.

아틀라스는 부스에서 ‘메타포: 리판타지오’와 ‘페르소나 3 리로드’의 아트를 전시했으며 지난달 23일 출시한 ‘페르소나 3 리로드’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의 시연을 선보였다.

글로벌 게임사들은 저마다 부스를 단순한 시연 공간이 아닌 각 게임의 서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자사 IP의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 테마 전시, 팬 이벤트 등을 구성해 플레이와 서사를 연결한 몰입형 체험을 선사했다.

유니티는 ‘유니티 월드 존’에서 총 33개 인디 게임을 출품했다. 유니티의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다수의 인디 게임은 각기 다른 장르·플랫폼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독일, 스페인,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개발사 41곳을 포함한 전 세계 인디 크리에이터 20개국 80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인디 게임을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글로벌 게임 콘퍼런스 ‘지콘’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외 유명 개발자를 초청하고 내러티브 중심으로 세션을 준비한 것이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P의 거짓’을 개발한 최지원 라운드8 디렉터의 세션에서는 뒤에 서서 들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참가했다.

부산/글·사진=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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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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