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현금·인수 금융 통해 대금 마련 계획
4050 여성 패션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1위 기업 SK스토아 인수가를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라포랩스는 SK스토아에 대한 기업 실사를 마무리하고 최종 인수가 조율에 착수했다. 현대홈쇼핑 역시 SK스토아 인수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라포랩스가 최종 인수자로 압축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인수가가 1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SK텔레콤 내부 투자심의위원회 승인과 본계약 체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인수가가 최종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라포랩스는 여성 패션플랫폼 ‘퀸잇’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퀸잇은 월간활성이용자(MAU) 기준 국내 여성 패션 쇼핑몰 톱2로 성장했다. 이용자 재방문율과 평균 이용시간 등 핵심지표에서도 경쟁사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 중이다.
라포랩스는 보유 현금과 인수 금융 등을 통해 인수 대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수 이후에도 성장 투자 여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혜선 기자(hslee@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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