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소장서 통일교인 2000명대 입당 내용 적시
김건희, 교인 입당 대가로 비례대표 공천 등 약속
전성배가 거론한 지원대상은 권성동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2023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교인 규모를 2000명대로 특정했다. 특검팀은 통일교와 윤석열 정권의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7일 김건희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한학자 통일교 총재 등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관련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검팀은 김씨와 전씨가 당대표 선거에서 원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교인 입당 대가로 통일교에 정부 차원 지원과 비례대표 공천 등을 약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당법 제50조 1항에 따르면 당대표 선거에서 특정 인물을 선출되게 할 목적으로 선거운동 관계자 등에게 이익을 제공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전씨가 거론한 지원 대상은 권성동 의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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