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결제·출금으로 방한 외국인 결제 편의 높여
쿠콘은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쿠콘의 글로벌 페이 서비스는 해외 결제 사업자가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한국시장에서 실시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해외 사용자는 자국 결제 앱으로 한국 내 음식점·카페·패션·뷰티 매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전국 4만대 이상 ATM에서 원화(KRW)를 즉시 인출할 수 있다. 복잡한 환전이나 계좌 개설 없이 결제와 출금이 모두 가능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여준다.
쿠콘에 따르면 회사는 200만개 이상 모바일 QR 가맹점, 10만개 이상 대형 프랜차이즈, 4만대 이상 ATM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페이 △로컬 페이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등 차세대 글로벌 결제 유통망 구축 전략을 추진하며, 해외 결제 사업자가 한국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쿠콘은 국내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에서 다양한 글로벌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사업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국제무대에서 자사 기술력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출금 시연도 국제무대에 처음 선보였다.
관련 법·제도 정비에 맞춰 즉시 활용 가능한 결제망을 확보, 환율 리스크와 정산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쿠콘의 글로벌 페이 서비스 가치와 20년간 축적해온 API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아시아 주요 핀테크 시장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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