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69%↑

나무기술은 올해 3분기 흑자전환과 함께 2019년 4분기 이래 분기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22억원,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8.6% 늘었고 영업이익은 45억원 이상 증가했다. 개별기준 매출은 80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부터 반복된 적자 흐름을 멈추고 턴어라운드했다.

나무기술에 따르면 기존 인프라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에 자회사 성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자체개발한 '칵테일 클라우드'와 '스페로' 기반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엔터프라이즈 AI플랫폼 'NAA'를 선보이며 클라우드 인프라 고도화와 AI 환경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조·바이오 분야 중심의 적용 사례가 늘고 있고 관련 매출은 4분기 반영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자회사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나무ICT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부문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AI 기반 신약개발과 국책과제 수행으로 바이오 분야에서 입지를 넓혔다. 에스케이팩은 3분기 매출 117억원으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콘소프트는 '칵테일아이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기업 쿠버네티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나무기술은 "이번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며 주요 산업군 전반에서 AI 활용 범위를 확장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 전했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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