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은 제3회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민지 작가의 개인전 ‘블루 싸이클: 순환하는 블루’를 오는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선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창작자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트공모전을 통해 신진 예술가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지 작가는 소멸과 생성이 반복되는 순환의 원리에 주목하며, 물의 증발·응결·흐름을 시각적 언어로 확장해왔다. 흙과 안료를 쌓고 긁어내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흔적들은 시간과 물질이 남긴 기록이자 생명의 리듬을 보여준다. 물을 ‘생성과 소멸을 잇는 근원’으로 바라보는 그는 층의 구축과 해체를 통해 순환하는 세계를 시각화했다.

이번 전시는 색채를 넘어 시간과 기억의 층을 드러내는 장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곽재선 문화재단은 2023년 첫 ‘아트공모전’을 시작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창작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재단 공식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개인전, 홍보, 전시평론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 커피 브랜드 할리스와 협업해 특별상 수상작을 굿즈로 제작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창작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재단의 취지를 보여준다”며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예술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이 제3회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민지 작가의 개인전 ‘블루 싸이클: 순환하는 블루’를 오는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선에서 개최한다. KG그룹 제공
KG그룹 곽재선 문화재단이 제3회 아트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민지 작가의 개인전 ‘블루 싸이클: 순환하는 블루’를 오는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중구 갤러리선에서 개최한다. KG그룹 제공
장우진 기자(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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