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C3블록 투시도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C3블록 투시도

정부가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10·15대책)’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이번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핵심지역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적은 비규제지역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15대책에 따르면 기존 강남3구와 용산구 외에도 서울 21개 자치구 전체가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경기권에서는 성남(분당·수정·중원), 과천, 광명, 하남, 의왕, 용인(수지), 수원(영통·장안·팔달), 안양(동안) 등 12개 지역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에서 40%로 축소됐고, 15억 원 초과 주택은 사실상 대출이 불가능해졌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 강화, 세제 중과, 청약 재당첨 제한 등 규제 강도가 한층 세졌다.

이처럼 수도권 주요 지역의 금융·세제·청약 규제가 한꺼번에 강화되자,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비규제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실제로 비규제지역에서는 LTV가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취득세 중과나 양도세 실거주 요건 강화 등의 부담이 없다.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이들 지역이 대체 투자처로 재조명되는 이유다.

실례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월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대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비규제지역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평균 17.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규제지역의 청약 문턱이 높아지자 수요가 인근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흐름이 뚜렷한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규제지역에서 대출이나 세금 부담이 커지면 수요는 자연스럽게 비규제지역으로 이동한다”며 “서울과 가까운 지역일수록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금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수원에서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권선구에 위치해 취득세 중과세 및 대출(LTV) 규제가 없고, 양도세 비과세 요건 중 실거주 의무가 없어 10.15 부동산 대책 수혜 단지로 꼽힌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74~120㎡, C3블록 452가구, D3블록 697가구 총 11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함께 맡았다.

정용석 기자(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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