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철 법제처장이 지난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철 법제처장이 지난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브에 나와 또다시 이재명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한 조원철 법제처장이 6일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은 무죄’라는 자신의 국정감사 발언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조 처장은 “지난번 (국감) 발언 때문에 논란이 많다”는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와 같이 말했다.

조 처장은 지난달 24일 국감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받는 12개 혐의가 모두 무죄라고 생각한다”고 주장, 야권에선 조 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탄핵론을 제기했다.

조 처장은 신 의원이 “그 이후 유튜브에 나가서 또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하자, “발언 경위와 잘못된 보도에 대해 해명하려고 나갔던 것”이라며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 처장은 국감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후에도 지난 3일 한 유튜브 채널에 나가 ‘이 대통령이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양호연 기자(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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