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엔틀(대표이사 신중현)은 10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베트남 현지 방문단을 대상으로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례연구 목적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베트남 정부가 녹색기후기금(GCF)의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에너지효율 향상 프로그램(Vietnam Scaling Up Energy Efficiency, VSUEE)의 일환이다. 베트남은 전국 420여곳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투자유치와 제조업 생산 거점으로서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주안국가산단 현장 방문은 한국 정부 및 인천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지원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산업단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의 성과와 탄소중립 정책 사례를 학습하고 베트남 산업단지로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행사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과학기술부, 건설부 등 중앙부처와 하노이시, 다낭시, 박닌성 등 지방정부 산업무역국 및 에너지효율 담당기관, 대학 등 관계기관에서 24명이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산업단지 혁신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다년간 베트남 산업계 에너지효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 국내 산업단지 효율화사업 수행기관인 ㈜엔틀(EnTL)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정부의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현황과 함께 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사업을 소개했고 인천시도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현황을 설명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이어 주안국가산업단지 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 우수참여기업인 세기엔지니어링과 ㈜연우를 찾아 찾아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Smart Energy Platform, SEP)은 산업단지와 기업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디지털 기술로 통합하여 관리하고 제어기기 등을 통해 효율적 에너지 이용과 탄소 감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주안부평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을 통해 구축된 스마트인력양성사업 교육장을 찾아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인프라와 교육 현장도 참관하였다. 양국 참석자들은 산업현장의 에너지 효율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박용성 기자(dragon@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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