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우호 협력 강화’ 李대통령 친서 전달 예정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특위 소속 의원들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위원장이 한준호 의원, 이건태 의원, 이주희 의원. 연합뉴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특위 소속 의원들이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위원장이 한준호 의원, 이건태 의원, 이주희 의원.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열리는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한 의원은 한국과 볼리비아의 우호·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 의원은 현지 동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강 대변인에 따르면 한 의원은 볼리비아 새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하고 올해 한-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안소현 기자(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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