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 주요 특징으로 ‘흔들림 없는 정권교체론’ ‘국민의 승리’ 꼽아
선거 승리 요인 두 가지는 ‘일관된 선거 전략’ ‘실용주의’
정청래 “이번 백서는 내란과 맞서 싸운 민주주의의 기록”
“내란 종식 완수하고, 국민주권 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지침서 될 것”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백서발간위원회(위원장 조승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백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는 선거 준비과정부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 각 본부·위원회·단 등 조직별 활동과 선거 결과 분석까지 수록됐다.
백서는 △사진모음 △조직도 △대선환경 및 경선제도 △경선과정 △대선의 의미와 평가 △중앙선대위 활동 △시·도당 선대위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민주당은 백서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의미를‘국민이 되찾은 진짜 대한민국’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흔들림 없는 정권교체론’과 ‘국민의 승리’ 등 두 가지를 선거의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선거 승리 요인으로는 ‘일관된 선거 전략’과 ‘실용주의’라고 분석했다.
향후 민주당이 모든 세대와 지역에서 신뢰받는 여당이 되기 위한 과제로 △실용주의와 실적을 통한 정치 양극화 극복 △다양한 연령 및 집단 대상 맞춤형 정책 개발과 소통 메신저 발굴 △권역 및 지역별 특화된 정책 개발 등을 제시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번 백서는 내란과 맞서 싸운 민주주의의 기록”이라면서 “내란 종식을 완수하고, 국민주권 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서에 담긴 국민의 여망을 되새기고, 새로운 정치의 지침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제21대 대선 백서를 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전자책(e-book)으로 공개했다. 인쇄본은 중앙당과 시·도당, 지역위원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권준영 기자(kjykjy@dt.co.kr)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