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처-충남대,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 모색

바이오 산업의 지식재산 보호·활용 전략 논의

4일 충남대에서 열린 ‘IP-바이오 브릿지 포럼’. 지재처 제공.
4일 충남대에서 열린 ‘IP-바이오 브릿지 포럼’. 지재처 제공.

지식재산처와 충남대는 4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지식재산(IP)-바이오 브릿지 포럼 2025’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기조강연자로 나서 ‘바이오·헬스케어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을 주제로 기술혁신 사례와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용 지식재산처 약품화학심사과장의 ‘바이오 분야 특허분쟁 현황 및 시사점’, 유영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전문위원의 ‘바이오산업의 사업성 제고를 위한 강한 특허 창출 전략’에 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정흥채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기조강연·특별강연자와 함께 바이오산업의 지식재산 보호·활용 전략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지식재산은 산업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지식재산이 대학과 기업, 전문가를 잇는 협력의 다리가 돼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혁신 생태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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