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119 구급스마트시스템’이 복구됐다.
소방청은 29일 오전 9시부터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지 한달여 만이다.
구급단말기, 구급활동정보시스템 등 구급 현장에서 사용하는 주요 시스템뿐 아니라 고령자 등 국민이 주로 이용하는 119안심콜 등 6개 단위 시스템의 장비와 데이터베이스가 완전히 복구됐다.
소방청은 대국민 구급활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의 특성을 고려해 이 시스템을 ‘핵심 복구 대상’으로 지정하고 최우선 복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복구 이후 안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스템 가동 중 오류 없이 정상 운영되는 것을 확인했다.
소방청은 그간 구급대원이 수기로 작성한 구급활동일지의 전산 입력 기능 편의성을 향상해 다음 달 3일 적용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복구는 데이터 보존과 서비스 안정화에 중점을 둬 추진했다”며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보장하는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선 기자(hslee@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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