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최근 K-팝 앨범 전문 온라인몰 점프업이엔티(Jump Up ENT)가 특정 음반을 판매하고 ‘출고 불가’ 통보 뒤 환불을 이행하지 않은 소비자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2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최근 상담센터에 접수된 점프업이엔티의 ‘영케이 미니 1집’, ‘데이식스 더 디케이드’ 앨범 환불 관련 피해 건수는 지난 2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90건을 넘어섰다. 현재도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피해 사례를 보면 소비자들은 지난 10일 점프업이엔티 쇼핑몰에서 앨범을 결제한 뒤 14일 판매자로부터 품절에 따른 출고 불가 통보와 환불 계좌 정보를 요청받았다.

대부분 소비자가 즉시 환불 계좌 정보를 회신했으나 환불 처리나 진행 안내를 받지 못했으며 전화·이메일 연락도 되지 않은 상태다.

센터는 피해 접수 처리를 위해 판매자 측에 사실 확인·환불 이행을 요청하는 공문을 여러 차례 발송했으나 회신이나 답변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점프업이엔티 홈페이지엔 ‘공동 구매/대량 구매 이외 문의는 답변이 어렵다’는 공지가 떠 있다.

센터는 “피해 소비자 대부분이 팬 사인회 응모 등을 위해 해당 앨범을 구입한 청소년”이라며 “단기간에 다수 소비자가 동일한 피해를 입는 집단적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당국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점프업이엔티 홈페이지 캡처]
[점프업이엔티 홈페이지 캡처]
김수연 기자(news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수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