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 분양가상한제 관심,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 10월 분양 예정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가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자금 여력이 제한된 수요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시도할 수 있는 선택지로 분상제 단지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분상제는 분양가격을 ‘택지비 + 건축비(기본형건축비 + 가산비)’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로, 공공택지 및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택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단지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주택가격 안정과 실수요자 보호를 목표로 한다.
분상제의 가장 큰 장점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다.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책정되기 때문에 인근 시세보다 20~30%가량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다.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수요를 억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렇다보니 경기·인천 지역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의 성적이 좋았다. 대표적으로 경기 화성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평균 68.6대1을, 경기 의왕 ‘제일풍경채의왕고천’은 평균 21.5대1을 보였다. 또 택지지구 중심으로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택지지구에서 나왔다는 분석도 있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택지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는 주변 시세 대비 가격 메리트를 가지면서도 입지 경쟁력이 높아 수요자가 집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 규제로 시장 내 유동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분상제 단지는 가격 안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안전판’ 역할을 한다”며 “특히 서울 및 수도권의 핵심 입지 단지들이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를 억제하면서 실수요자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합리적 분양가와 높은 경쟁률로 ‘분상제 불패’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목받는 신규 단지가 수원에서 나온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이 그 주인공이다.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수원시 권선구 당수1지구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 전용 74~120㎡ 중대형 중심 총 1149가구로 조성된다. 시공은 계룡건설과 한신공영, 신흥건설이 함께 맡는다.
당수지구는 인근 호매실지구와 맞닿아 약 3만3000세대 규모의 ‘서수원 신(新)주거벨트’를 형성하며, 신분당선 연장(호매실역·2029년 개통 예정)과 GTX-C 노선(예정) 등 교통호재를 품고 있다. 당수천 수변공원(예정)과 초등학교(예정) 등 자연·교육 환경까지 완비된 입지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4베이 위주 설계, 현관창고·드레스룸·펜트리 등 수납특화 구조, 세대당 2대 주차, 법정 대비 최대 3배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성도 눈에 띈다.
분양 관계자는 “엘리프 한신더휴 수원은 서수원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통해 합리적인 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췄다”며 “브랜드·입지·상품의 삼박자를 갖춘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 마련되며, 10월 오픈 예정이다.
유은규 기자(ekyo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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