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200명 대상…22일 오후2시까지 신청
첨단의료·AI로봇·미래모빌리티 중심 ‘혁신 메가시티’ 구상 논의 예정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4일 대구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광주, 대전, 부산, 강원에 이어 5번째로 대구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핵심 의제로 삼는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전국을 돌며 ‘현장형 대화 정치’를 이어가면서 하락세인 지지율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1일 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타운홀미팅, 다섯 번째 만남은 대구광역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타운홀미팅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첨단기술 융합 메디시티 실현, AI로봇수도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구축,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까지 오랜 세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구가 다시 도약하는 길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이야기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다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며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 아쉽지만 행사 특성상 대구시민 200분만 모실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타운홀 미팅 참석 신청은 이날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대구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시간 및 장소는 경호상의 이유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첨단기술·의료·로봇 산업 융합 정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국가첨단산업벨트 구축 구상과 연계해, 대구를 ‘의료와 로봇, 모빌리티가 결합된 혁신 메가시티’로 육성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최근 대구는 내륙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산업 육성 등 혁신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여기에 모빌리티 산업 허브 구축과 K-스마트제조 등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 조성 등이 병행되면서, 이번 타운홀을 계기로 이 대통령과 지역산업계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소현 기자(ashright@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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