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미닉스’가 소형 김치냉장고로 그 영역을 확대한다.

최근 독일 IFA 2025 참석에 이어 국내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늘리면서 가전 제품 영역을 확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닉스는 오는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자리는 최근 출시한 슬림형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The Shift)’가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된 자리다.

해당 제품은 소형 가구 증가로 김치를 필요한 만큼만 보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김치냉장고다. 폭 360㎜의 디자인으로 좁은 주방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이동식 바퀴를 장착해 이동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더 시프트 외에도 주력 제품인 음식물 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 스테이션 무선청소기 더 슬림 등 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미닉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앳홈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석해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회사는 이탈리아 가전 유통업체 마레스와 협력해 유럽 시장에서 음식물 처리기를 수출하고 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부산 센텀시티 팝업스토어는 미닉스의 여섯 번째 신제품인 슬림형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를 처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김치냉장고를 비롯한 미닉스 전 라인업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닉스 부산 신셰계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 앳홈 제공
미닉스 부산 신셰계 센텀시티점 팝업스토어. 앳홈 제공
이상현 기자(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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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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