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출연 긍정 평가 48%, 부정 평가 3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6%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 응답은 35%로 직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국정 운영 긍정 평가 비율은 9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9월 3주 59%, 10월 1주 57%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7%,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9%로 각각 조사됐다.
추석 연휴 기간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48%,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35%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23%였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개혁신당 4%,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였다.‘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 기자(ashright@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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