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은 다음 달 8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개최하려던 러닝대회 ‘더블유 스타일런’을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W컨셉은 “행사 당일 주변에서 대규모 밀집 행사가 있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W컨셉은 이날부터 참가 티켓 구매자에게 전액 환불하고 다음 달 8일 쇼핑지원금 2만포인트도 지급한다.

W컨셉은 서울시가 후원하고, 젝시믹스가 파트너 브랜드로 참여한 러닝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 6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는 8일 여의도 인근에서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W컨셉 로고. [W컨셉 제공]
W컨셉 로고. [W컨셉 제공]
김수연 기자(news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수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