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농협중앙회 압수수색…강호동 회장 금품수수 등 혐의

지난해 회장 선거 앞두고 금품 주고 받은 의혹 경찰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등 비리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해 1월 열린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