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AI x 인더스트리 위크’ 데모 부스 투어
제조·유통·금융·정보기술(IT) 기업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통해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단순한 챗봇과 가상 비서를 넘어 스스로 사고하고 계획하는 ‘디지털 팀원’의 역할을 하는 AI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있다.
AWS는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고 있는 ‘AI x 인더스트리 위크’ 행사 중 ‘데모 부스 투어’에서 산업 현장에 도입한 혁신 고객사와 12개 파트너사의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유통 부문에서는 AWS의 혁신 기술을 도입해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하는 모비두 사례가 소개됐다. 이 기업은 자사몰 라이브커머스 솔루션인 ‘소스라이브’를 운영한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상품 소개와 브랜드 맞춤형 쇼룸 구성, 전용 플레이어 기능을 구현한다.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퀴즈나 구매 인증 이벤트 등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능도 갖췄다. 판매자를 위한 매출 분석 서비스도 있다. AI 챗봇 기반의 실시간 고객 응대 시스템과 방송 후 시청자 행동·매출 분석 대시보드를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형 전시 공간에선 중앙대의 ‘에이전틱 로보도그’가 시연됐다. 최종원 중앙대 교수가 VILab과 공동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개’에 AWS의 에이전틱 AI를 접목한 안전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글·사진=임성원 기자 sone@dt.co.kr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