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77.5%·2등급 54.4% 등 복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오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309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43.6%다.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국무조정실 통합중계·모니터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원 업무지원 시스템, 산업통상부 광업등록사무소 홈페이지 등 3개다.
다만 광업등록사무소 홈페이지 서비스 중 광업권 온라인 민원발급 등 일부 연계서비스는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다. 등급별 복구 시스템은 1등급은 전체 40개 중 31개(77.5%), 2등급 68개 중 37개(54.4%), 3등급 261개 중 123개(47.1%), 4등급 340개 중 118개(34.7%)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1·2등급 시스템 복구는 10월 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완전히 소실된 7-1 전산실에 있었던 시스템 복원을 11월 20일 쯤까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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