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공개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그녀의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화면 한켠에 놓인 블루 컬러의 가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상 공개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가방이 너무 고급스럽다”, “최화정답게 센스 있는 선택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으며, 제품 정보를 묻는 문의가 잇따랐다. 해당 제품은 하이엔드 가죽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의 대표 라인인 샤를린30 플랫으로 밝혀졌다.
최화정은 평소 감각적이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보여주며 특유의 패션 센스로 트렌디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번 영상에서도 가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컬러가 그녀의 스타일링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되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서앤그레이스는 아틀리에를 기반으로 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하이엔드 가죽 브랜드다. 소재 선택부터 재단, 마감까지 모든 과정이 정교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가방 스스로를 드러내기 보다 그것을 드는 사람이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한다.
브랜드는 로고나 장식 대신 형태와 비율, 질감의 조화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조용한 명품(Quiet Luxury)’의 가치를 가장 순수한 형태로 구현하고 있다. 이는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우아함, 유행보다는 오래도록 곁에 머무는 품격을 추구하는 아서앤그레이스만의 철학으로 이어진다.
현재 아서앤그레이스는 국내 주요 그룹 오너 일가와 정상급 배우, 스타일리스트 등 패션 업계 인플루언서들의 사랑을 받으며, 조용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정래연 기자(fodus0202@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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