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 자동화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
구글 클라우드는 10일(현지시간) 새로운 혁신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전 세계 모든 기업을 위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 혁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관적인 제미나이 채팅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6가지 핵심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세일즈포스, SAP 등 기업 데이터가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에 안전하게 연결돼 AI 에이전트에 풍부한 콘텍스트를 제공한다. 기업은 중앙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모든 에이전트의 활동을 한 곳에서 관리하며 보호 및 감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10만곳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된 구글 클라우드의 개방형 생태계를 바탕으로 혁신을 위한 선택권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일부 기업이 AI 모델과 툴킷을 제공하지만 플랫폼이 아닌 이상 파편화된 조각들에 불과하다”며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은 전용 텐서처리장치(TPU)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 워크플로를 혁신하는 플랫폼과 에이전트 등 AI에 최적화돼 진정한 의미의 AI 통합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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