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의 주거·상업기능 강화와 서울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풍무역 북측에 총 6599가구의 주거시설과 생활기반시설들이 공급되는 미니신도시급 사업이다.

BS한양은 B2블록(1071가구)과 B1블록(639가구) 두 개 블록에 총 1710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분양에 나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73-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A 750가구로 지어진다.

이후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639가구로 △84㎡A 509가구 △105㎡A 130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우동 일대는 김포시청과 법원, 대형병원을 비롯해 행정·업무·의료 시설이 밀집해 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BS한양 제공]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 조감도. [BS한양 제공]
안다솜 기자(cott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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