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베인’·‘나혼렙 카르마’·‘칠대죄 오리진’·‘몬길’ 등 총출동
넷마블이 내달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2025'에 출품할 신작 4종을 13일 공개했다. 11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신작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145개 시연대를 준비했다.
먼저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는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최대 4인이 팀을 이루고 전투에 참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 및 완료하면 더욱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데모로 준비된 싱글 모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의 협동전을 관전할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넷마블이 또 한번 '나혼자만 레벨업' 지식재산(IP)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로그라이트 액션 롤플레잉게임(RPG)로 모바일·PC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원작에서 상세히 묘사되지 않았던 '윤회의 잔'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 '성진우'가 차원의 틈에서 27년간 벌인 군주와의 전쟁 서사를 담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시연을 선보인다. 시연 빌드에서는 5종의 무기와 7종 이상의 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 보스를 모두 처치할 경우 지스타 이벤트 랭킹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앞서 글로벌 게임쇼에서 이름을 알린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도 지스타에 또 다시 참가한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2023년, 몬길 스타 다이브를 지난해 출품한 바 있다.
내년 1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하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연내 출시하는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전투 액션, 몬스터 포획과 수집 및 합성이 가능한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이들 4종 외에 넷마블은 미공개 신작 '쏠: 인챈트' 야외 부스를 운영한다. 넷마블은 이날 지스타 2025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 지스타 현장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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