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 원서와 원어민 화상 관리 서비스 결합

교원 빨간펜 제공
교원 빨간펜 제공

교원 빨간펜은 글로벌 아동 출판사 스콜라스틱과 협력을 통해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를 이달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콜라스틱의 대표 원서와 주 1회 원어민(필리핀) 화상 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온·오프 융합형 영어 문해력 학습 상품으로 아이들의 읽기와 말하기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스콜라스틱이 100여 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가 담긴 Forward Phonics와 EMS Readers가 포함되며 해당 원서는 교원 빨간펜에 독점 제공된다.

Forward Phonics는 총 3단계로 알파벳 음가, 사이트워드, 단모음·장모음, 블렌드까지 기초 파닉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MS Readers는 총 26단계 레벨 기반으로 영어·수학·과학 등 STEM 융합 리딩을 지원해 균형 잡힌 언어 학습과 사고력 확장을 함께 돕는다. Forward Phonics와 EMS Readers 총 196편의 스토리를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로 학습할 수 있다.

스콜라스틱 원서는 전 세계 아동들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어센틱 영어 표현을 담고 있어 학습한 내용을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100여 개국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장르적 다양성을 반영해 글로벌 감각과 열린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독서 활동 이후 원서 기반 화상 수업을 연계해 말하기 자신감을 높이고, 듣기와 쓰기 학습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주 1회 진행되는 원어민(필리핀) 교사 화상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읽기뿐 아니라 영어 전 영역에서 문해력 기반의 실질적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는 단순한 원서 리딩 프로그램을 넘어서, 아이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영어 문해력 기반의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콜라스틱 관계자 역시 “한국 아이들이 스콜라스틱 원서를 통해 세계적인 리딩 문화를 경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교원과 함께하는 이번 협력은 문해력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새잉글리시 리딩브릿지는 2025년 10월 출시되며, 오는 11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유아교육전에도 선보인다.

한편 스콜라스틱은 1920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아동·청소년 출판사로, 해리포터, 헝거게임, 도그맨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출판했으며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에 도서를 유통하고 있다.

노희근 기자(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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