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해경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선 지 2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바다를 구경하려고 방파제에 올라갔다가 발을 헛디뎌 테트라포드 사이로 빠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은규 기자(ekyoo@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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