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인당 철강 소비 1위, 주요철강 수출국 3위, 세계 철강소비 5위”
철강업계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 세계 철강산업지도’를 최근 발간했다.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는 최근 세계 상위 100여 개 철강 업체 조강생산 현황, 주요국 철강소비량·수출입 등의 정보를 담아 국내 업계의 활용성을 대폭 높인 산업지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 홍보위원회는 이번에 발간한 지도에 대해 최신 글로벌 철강 정보를 총망라했으며, 인포그래픽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주요국 조강 생산량 순위, 글로벌 TOP 50 철강 생산업체 순위, 주요국 철강 수급 등 전 세계 철강산업의 핵심 통계자료가 수록됐다.
올해 지도는 기존에 영문판이 격년으로 발간됐던 것과 달리, 국내 업계 관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국문으로 바뀌었다. 또한, 텍스트의 크기를 키우고 핵심 통계를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해 직관적으로 글로벌 철강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철강홍보위원회 관계자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객관적인 데이터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세계 철강산업지도가 불확실한 미래를 항해하는 국내 철강업계에 길을 밝혀주는 나침반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철강홍보위원회는 국내 및 세계 철강산업지도를 격년으로 제작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국내 철강산업지도를 제작했는데, 여기에는 국내 250여 개 철강사의 공장 위치와 국내 철강재 수출입(연도·국가별)·수급·출하 구조, 조강생산(국가·회사·제법별)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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