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가전 바꿔볼까…연휴에도 가전 신제품 쏟아진다

미닉스, 미니 김치냉장고 출시…에코백스, 신제품 출시 앞두고 이벤트 추석 연휴에도 가전 신제품이 잇따라 쏟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앳홈은 자사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의 신제품 미니 김치냉장고 ‘더 시프트’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12일까지 쿠팡에서 단독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김치냉장고는 그 뒤를 잇는 차세대 기대작으로, 변화하는 김치 식문화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다. 회사측은 필요한 만큼만 맛있게 보관하는 새로운 김치 식문화를 제안한다면서 대형 김치냉장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정밀한 온도 제어를 위해 직접 냉각 방식을 채택했으며, 냉기 순환팬, 듀얼 센서 인버터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김치의 중심 온도를 영하 1도로 맞추기 위해 내부 온도를 영하 1.5~3.5도로 설계하는 ‘거꾸로 설계’를 적용했다. 중국 가전기업 에코백스도 이달 19일까지 로봇청소기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의 사전 관심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 사전 관심 고객 이벤트는 10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우선 전 관심 고객 등록을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신제품 출시, 세일 프로모션,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지난 9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글로벌 제품 기술 혁신 어워즈 중 하나인 ‘실내청소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기존 배터리 용량에만 의존하던 로봇청소기의 충전 개념을 뒤바꾼 ‘’파워부스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청소 성능과 사용 효율을 크게 높였다. 또 3분 동안 배터리를 6% 충전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1000㎡까지 청소할 수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청소 효율과 스마트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사전 관심 고객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청소 경험을 가장 먼저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