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캐릭터 6종 그룹 결성…6일 MBC 예능에 등장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캐릭터들이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 깜짝 등장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국내 정상급 K팝 가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경쟁하는 명절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추석에는 총 3부작으로 편성돼 지난 6~8일 전파를 탔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아육대에서 K팝 콘셉트의 '쿠키즈'를 선보였다. 용감한 쿠키, 딸기맛 쿠키, 천사맛 쿠키, 마들렌맛 쿠키, 감초맛 쿠키, 크림소다맛 쿠키 등 인기 캐릭터 6종이 그룹을 결성해 K팝 가수들을 응원했다.
60미터 단거리 달리기 종목에 앞서서 경기 방식 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 경기인 '시런'(試+run)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쿠키즈는 친숙한 쿠키런 지식재산(IP)의 특성을 활용해 대회 내내 출연 아이돌들과 교류하며 톡톡 튀는 케미를 뽐냈다. 또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역조공 굿즈를 제공하며 팬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게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의 한 축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IP 경험을 확장하고 팬덤 및 대중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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