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숨진 국가전산망 담당 행정안전부 공무원 A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A씨는 국가전산망 장애 문제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공무원으로 이날 투신해 숨졌다.

김 총리는 이날 저녁 8시30분께 순직 공무원의 세종시 빈소를 조문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앞서 김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인께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국가전산망 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오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을 겪으신 유가족께 온 마음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날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세종=원승일 기자(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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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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