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발언 뒤 복귀설 제기되자 즉각 부인

“유성 사옥서 안정적 업무…접근성 문제도 사실 아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불거진 대전 중구 복귀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소진공은 2일 배포한 보도설명자료에서 “소진공이 대전 중구로 복귀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성구 사옥에서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진공은 지난해 6월 대전 중구 은행동에서 유성구 지족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일 행사에서 “소진공이 원도심으로 다시 복귀하려는 것 같다”고 언급하자 ‘원도심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공단은 곧바로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소진공은 “유성 오노마 호텔은 이전 준비 당시 후보지 54개 중 하나로 특정 장소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다”라며 “근무환경 개선 등이 필요해 다수의 이전 후보지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를 지속하던 중 올해 3월 KB국민은행에서 소유·운영 중인 콜센터 건물로 공단 본사 사옥이전을 제안했다”고 부연했다.

이후 소진공은 △안전확보 △업무효율성 제고 △경비 절감 △복지향상 △공단의 미래 확장성 △직원 만족도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기존 사무실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소진공은 “이전한 공단 본부는 전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점가를 지원을 총괄하며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대전남부센터는 대전 중구에서 소상공인 대민 지원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 다수 세종으로 이전했음에도 유일하게 대전에 남아있는 기관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더불어 전국 소상공인·전통시장과 상점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강승구 기자(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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