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하나은행이 지역사회와 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소상공인 매출을 돕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에는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1일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총 15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금·시설자금 등 신규대출 6조원과 기존 대출 연장 9조원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5% 범위 내 금리 감면도 제공된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이날 금융감독원·구세군과 함께 '2025 추석 나눔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구입하고 이를 사회복지단체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찬진 금감원장과 이호성 은행장은 서울 양천구 목사랑시장을 찾아 쌀·농수산물·건어물·육류 등을 구매했으며, 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도 구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에도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껏 빚은 송편과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바 있다.

아울러 추석 귀성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오는 2~3일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권 교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나누시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이호성(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하나은행장이 이찬진(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1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한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이호성(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하나은행장이 이찬진(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1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한 전통시장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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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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