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서비스…게시물 통해 민심 투어 사진 공개

매주 라이브 방송 뒤 새 시도

최근 대선 종료 3개월 만에 민심 투어 시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취임식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컷’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소통 창구를 넓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일일 아르바이트와 전국 민심 투어, 라이브 방송에 이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다.

29일 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한컷은 26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한컷은 ‘한동훈과 소통, 지금 한 컷’을 뜻한다. 커뮤니티 화면엔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이야기한다’는 슬로건이 쓰여 있다.

한 전 대표는 게시물을 통해 전국 민심 투어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거제에 있어요’라는 게시물은 이날 기준 공감 횟수가 3000개를 넘어섰다.

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커뮤니티를 통해 국민 소통 창구를 넓히는 시도를 하겠다는 설명이다. 실제 관련 성공 사례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 홍 전 시장은 청년 커뮤니티 ‘청년의 꿈’을 만들어 젊은 층에서 큰 각광을 받은 바 있다.

이미 한 전 대표는 매주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소통 측면에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최근 대선이 끝난 뒤 3개월 만에 전국 민심 투어를 시작했다. 22일부터 경상남도 거제시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과정에서 23일 진주혁신도시를 방문해 영세자영업자의 고충에 귀를 기울였다. 그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일일 배달 아르바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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