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학·기업 343개팀 참가해
車 수출선박 최적 적재 방법 놓고 경연
대상 포함 6개팀은 3년간 서류면제 혜택
LG CNS가 개최한 국내 유일의 수학적최적화 경연대회인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5’의 대상이 서울대 산업공학과 대학원생 팀 ‘트라이어게인’에 돌아갔다고 회사 측이 28일 밝혔다.
LG CNS는 인공지능(AI) 및 양자, 로봇 등 미래 게임 체인저 산업의 기술 근간이 되는 ‘수학적최적화’ 분야에서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년 연속 최적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수학적최적화는 제한된 자원과 조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내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LG CNS와 대한산업공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대회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열렸으며 총 343팀(676명)이 경쟁했다.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국항공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대 등과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등 주요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국,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 자동차를 수출할 때 자동차 운반선에 가장 효율적으로 차량을 싣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심사위원단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알고리즘을 제출받아 실시간으로 채점해 리더보드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공개했다.
LG CNS는 대상의 트라이어게인을 포함해 결선에 오른 10개 팀에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6개팀에는 향후 3년 동안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LG CNS는 참가팀들이 제출한 모든 알고리즘 코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태훈 LG CNS 인공지능(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기업의 한정된 자원으로 최적의 효율을 이끌어내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지만 수학적최적화로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를 확대해 수학적 최적화 분야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