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구상·협력강화 방안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우즈베키스탄 및 체코 정상과 연이어 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우선 유엔본부 의장실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24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교통 분야와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의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도 "(지난번) 통화에 이어 이번에 이렇게 직접 뵙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역시 "지난번에 전화를 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며 양국의 관광 교류 등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파벨 대통령을) 한번 뵙고 싶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체코의 프라하가 아주 유명한데 알고 계신가"라고 물었다.
파벨 대통령은 "잘 알고 있다. 제가 출근하는 길에도 한국인 관광객을 굉장히 많이 만난다"고 이후 이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회담하며 양국의 관광 교류 등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대통령실은 파벨 대통령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체결된 것을 상기하면서, 이는 체코측이 한국기업의 우수한 능력을 높이 평가한 것에 기반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체코 측이 한국 기업의 투자 활동을 적극 지원해준 것을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 반도체, 전기차, 방산 등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안소현 기자(ashright@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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